GM ST.MARY’S EYE CLINIC
비문증
비문증이란?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것이 있다.' '머리카락 같은 것이 떠다닌다.' '무언가 눈앞에 떠다니는데 손에 잡히질 않는다.'는 증상으로 외래에 진찰하러 오시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서 이것은 눈 속의 유리체 속에 미세한 부유물 등이 생겨서 이것의 그림자가 느껴지는 것인데 흔히 '모기가 떠다닌다'하여 비문증(飛蚊症)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정상인의 시야
맑고 투명합니다.
비문증 환자의 시야
부유물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비문증 원인
생리적 원인
비문증 환자에게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았을 때 아무 이상이 없으면 생리적 요인으로,환자가 적응만 한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안구를 채우는 조직 중에는 젤리 형태의 유리체가 있는데요. 유리체가 노화로 인해 액체화되면서 유리체
조각, 적혈구 등이 액화된 유리체 속에 떠다니기도 합니다. 이렇게 유리체 혼탁 부위나 각종 부유물들이 망막에 상으로 잡히면 날파리, 거미줄 등으로 보입니다.
병적 원인
병적 비문증은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비문증입니다. 망막 질환은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시력 손실을 피하기 어려운데요. 환자에게 비문증이 발견되었다면 우선 망막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생리적
비문증인지 병적 비문증인지 확인해본 후 만약 병적 비문증이라면 바로 망막질환을 치료하셔야 합니다.
비문증 증상
'올챙이 알이 떠다닌다.' '모기가 날아다닌다.''그을음이 어른거린다.' 등과 같이 여러 가지로 표현됩니다. 특히 '환한 밖에 나가서 보면 이거이 더욱 뚜렸하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개 시력은 저하되지 않고 단지 불쾌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분은 신경이 쓰여서 못살겠다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일단 큰 걱정은 마시고 눈 속의 혼탁물이 무엇인지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비문증 치료
비문증 치료 방법은, 유리체 속 비문 조각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제거하는 것입니다. 비문 조각이 망막이나 수정체 가까이 있다면 레이저 조사 후 정상조직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치료를 중단합니다. 비문 조각이 크다면 치료를 3차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의 치료를 위해 고안된
Ultra Q Nd : YAG 레이저
비문증 주의사항
남아있는 부유물이 커지거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진다면 망막박리나 유리체 출혈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곧바로 안과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눈앞이 번쩍이는 섬광증이 있으면 반드시 망막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